이혼 재혼 답도 아닌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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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러브경님 (neogir***) | |
번__호 : 1016170I 2008.05.16 | 추천 0I 신고 0I 조회 630 |
제남편이 저랑 싸우고 시댁들어갔습니다 들어오라 해도 안옵니다 아이도 시댁에 있습니다 이혼하면 애는 자기가 키우겠답니다 각방3개월 별거 5개월 진전이 없습니다 저도 이제 시댁에 안갑니다 남편이 살기 싫다고 집나갔으니 시어머니가 애를 빌미로 남편 발목 잡지 말랍니다 이혼하면 애가 제일 불쌍한데 이혼을 해야되는건지 계속 고민입니다 남편은 성격차이로 더이상 살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서로 양보 못하고 피터지게 싸웠지요 쿨하게 화해 하자고 하면 남자는 화해가 안됩니다 평생 이렇게 살긴 저도싫습니다 애 생각하면 못할이혼이지만 별거하면서 애한번씩보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재혼이라는것도 답도 아닌데 평생 저혼자 살수있다면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지만 참으로 인생별꺼 없다는데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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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더 힘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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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코스모스님 (ok095***) | |
번__호 : 1016208I 2008.05.16 | 추천 0I 신고 0I 조회 198 |
이혼이나 재혼이나 부부의 문제로 끝나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결국 자식이 희생을 하게 된다~이거죠. 괴롭고 힘드시겠어요.얼마나 힘이들면 이혼을 생각할까요? 그러나 남편도 얼마나 힘들면 자식두고 이혼을 생각하겠어요? 나를 위해서 살아주지는 못해도 내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려는 남자가 그 남자말고 세상에 또 누가있나요?님 감정 조금 죽이면 되잖아요. 어쨋거나 남편분이 책임감은 있으신 분인가봐요. 자식을 맡아키운다고 하는 것을 보면요. 인생을 너무 짧게 생각하지 마세요.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낮추셔야 합니다. 피터지게 싸우지 마시고 자신을 죽이세요.뭘 위해서냐면 자식을 위해서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그것이 님의 장래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재혼은 뭐 쉬운줄 아시나요?시시콜콜 다 보고하면서 살 자신이 있나요? 용돈,등등 모두 보고하는 것이 재혼의 삶이랍니다. 경제권도 쥐어준다고 해도 쥐고사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자식낳고 산 사람이 가장 허물이 없답니다. 자식을 아예 안보고 다시는 생각 안하고 가실 수 있다면 모를까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재혼,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런대로 성공한 재혼이라 하는데도 정말 어렵고 힘이듭니다.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을만큼...... 저는 너무 힘들어서 매일 몸이 아프답니다.괜스레 힘이든것이 재혼이랍니다. 전처의 자식들도 보는 것만으로 힘이 듭니다.착한 아이들인데 괜히 힘이 들고 무겁답니다. 불쌍해서 힘들고, 가끔씩은 미운 생각때문에 힘이들고...... 나 자신이 힘이 드니까 조금만 속상해도 아이들이 미운생각드는데 그런 나자신이 감당하기 힘들어요. 그게 재혼이예요.만약에 재혼하시면 현재보다 열배는 참고살면서도 마음의 평안이 없을겁니다. 이혼 하지 마세요.자존심 조금만 죽이세요.행복한 날이 있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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