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서재/[책]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제1권><제2권>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하고 안전한 커피인가?/ch채널/커피와건강이야기(104)

결리재 2024. 10. 13. 23:34

https://www.youtube.com/watch?v=jBvGA3z0ev0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하고 안전한 커피인가?/ch채널/커피와건강이야기(104)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하고 안전한 커피인가?

[질문/Q]

요즘 여기저기서
디카페인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디카페인은 글자 그대로
카페인이 없다는 것 말고는 문제가 없나요?
디카페인이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서요?

[답변/대안/A]

주변에서 대부분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는
제일 큰 이유는 불면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카페인의 각성 작용으로 인한 수면 장애 때문입니다

당연히 수면에 문제가 없고
카페인의 각성 작용에 과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굳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이유는 없다고 여겨 집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신 후
불면증, 불안, 두통, 과민성, 불안감, 메스꺼움
또는 혈압 상승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기로 결정했다면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 커피와 비교할 때
디카페인 커피는
영양학적으로
일종의 ‘초 가공식품’에 해당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에서
다른 유익 성분도 줄거나
사라질 개연성이 항상 존재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노화를 막는 활성 물질인 클로로겐산
(chlorogenic acid, CGA)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잔류물에 대해
백만 분의 10(0.001%)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달았지만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페인트 제거나 금속 세척과 같은
산업 공정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물질로
잠재적인 직업성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메틸렌 클로라이드(Methylene chloride,
한국명: 염화메틸렌)를 승인한 경우는
건강에 대한 많은 우려와 논쟁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출 과정에서
더 연구나 보완이 필요한 것 외에
현재 드러나 있는 디카페인 커피의 단점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맛이 변할 수 있다
카페인의 추출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카페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원두를 물에 불리거나 찜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이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no) 카페인’이 아니다
여전히 미량의
카페인이 소량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래 커피의 20%정도의
카페인을 함량하고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 합니다
이는 디카페인 이지
‘노(no) 카페인’은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카페인을
끊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디카페인도 마시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와
동일한 건강상의 이점을 갖는지 여부이다
우리가 커피를 단순히 순수한 음료로만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제거됐기 때문에
카페인이 체내에서 일으키는 영향
이를테면
운동수행능력 향상이나 신진대사 향상
각성효과 등은 기대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디카페인 커피에만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없어
일반 커피의 건강상의 이점이
디카페인까지 확대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대부분 로부스타 품종으로 만듭니다
아라비카 종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커피 고유의 향이
덜 사라진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로부스타 종에는
인체가 지방산 생성을 자극하는
화합물(diptenes)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그리고 우리 몸에
산성도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청 가스트린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가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악화 이다
디카페인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증가 합니다
이는 디카페인화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산업용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이러한 화학 물질은
소량만 섭취해도
루푸스(자가면역질환)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결합 조직 장애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른 디카페인 커피 섭취로 인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 증가와 관련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놀랍게도 카페인이 든 일반커피는
이러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여기에다 메틸렌 클로라이드 잔유물에 우려하는
또 다른 주요 사항은
디카페인 커피로 전향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미량 화학 물질의 영향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디카페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
임산부와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국민 안심을 기준으로 삼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go kr)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는
커피 원두의 추출 용제로 물, 주정, 이산화탄소 만을
커피 가공 기준으로 적시하고 있어
용매제 공정으로 제조된
디카페인 원두가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카페인
커피 구매시
해당 제품의 라벨에서
추출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최종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예상된 어려움 중 하나는
디카페인화 되는 과정에 대한 정보가
커피 라벨에서 생략되어 있을 때
이를 확인 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임산부와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구매하거나
선택 하려고 할 때
반드시 해당 커피 봉투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서
해당 커피가 어떤 방식으로
디카페인화(상품) 되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디카페인에 대한 이런 생산 관련 정보를
몰랐다면 모르지만
이제
이런 사실을 안 이상
디카페인 커피에 동반되는 건강상의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커피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것이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영향들이
매일 ‘누적’된다는 것입니다

by <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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