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100자톡]22. 배우자와의 사별후 형성된 재혼가족-'충성심갈등'의 해소
재혼가족의 경우, 이혼후 재혼한경우와 사별후 재혼한 경우로 나누어 볼수가 있다.
이를테면 배우자와 사별한후 재혼한 경우 만일 자녀들이 남아 있다면 아이들은 '충성심갈등'을 느낄수가 있다.
여기에서 충성심갈등이란 '핏줄의식'을 말한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새부모와 가까이 해야할지, 아니면 죽은 부모의 기억을 소중히 해야할지 고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고민은 새부모가 남겨진 자녀들이 사망한 부모에 대해 충분히 슬퍼하고 기억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배려 함으로써 서서히 사망한 부모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어린시절 섣불리 새(계)부모를 아빠, 엄마로 부르도록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런경우 자녀들이 성장했어도 마음속에 분노의 트라우마가 잠재, 성장후에도 가족간 혹은 개인간의 건전한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다.
http://www.bookk.co.kr/book/view/7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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