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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은 드넓은 같은 하늘 아래서도 서로 다른 것을 보는 그들 사이의 거리감을 사랑하는것

나의서재

by 죽비 2018. 7.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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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은

드넓은 같은 하늘 아래서도 

서로 다른 것을 보는 그들 사이의 거리감을 사랑하는것



어떤 면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내적인 면을 탐구 하는 데 필요한 조용한 시간을 갖기 위해 서로를 의존한다. 

이것을 아주 사려 깊게 이야기 한 사람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r)였다. 

“좋은 결혼은 그 속에서 고독의 후견인을 지정하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거리감이 명백히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드넓은 같은 하늘 아래서도 서로 다른 것을 보는 그들 사이의 거리감을 사랑한다면,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삶이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닐클락 워렌,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열가지 방법, 김병제 역, 요단출판사(1996), p.164-165


사랑은 종종 별거를 통해서, 그리고 가장 힘든 환경에서 가장 무성한 성장을 얻기도 한다. 

슬픈 일이지만, 이 말은 진실이다. 헬런피셔,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정명진 옮김, 생각의 나무(2005), p.39


게일 쉬히(Gail sheehy)는 중년의 성공한 디자이너에게 그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와, 중년에는 어떠한 사랑이 바람직하느냐 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지금 나 자신의 의존성에 대해서 반성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우리가 거기서부터 출발한다면 상대방에 대한 의존이 아닌 관심의 관계로 우리의 결혼생활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알렌로이 맥기니스, 사랑과 우정의 비결, 지상우외 공역. 크리스챤 다이제스트(1996),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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