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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이야기1,2

나의서재

by 죽비 2018. 7.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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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이야기1,2


재혼/졸혼 종이책발행안내












1.     재혼은 단순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결혼은 각자의 선택의 몫으로 돌아 왔다.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특히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한 회한어린 기억이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란 어렵기는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모험일 수밖에...... 이에 대해 안느 필립(Anne Philippe)은 『탄식의 시기』에서 결혼이 일상적인 행동과 일상적인 바람에 의해서 새로워지는 것을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몇 년 동안 우리는 우리의 사랑에 근거하여 삶을 설계 할 수 있다는 것을 예감했다. 아이들을 낳을 계획을 하고, 직업을 계획하고, 애정을 견고하게 하고, 집을 세우고 그리고 어쩌면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도울 수도 있을 것이다." 삐에르 뷔르네, 사랑론, 민혜숙 역 탐구당(1986), p.100



2.     내 마음 가짐만 확실하다면 재혼에 대해 너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그」 혹은 「그녀」와 인생을 함께 하자.

이사도레 스트라우스 부인(Mrs.Isadore Strauss)은 1912년 타이타닉(Titanic)호가 침몰될 때 그 여객선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중의 하나다. 그녀는 구명정을 탈수 있었지만 타이타닉호에 타고 있던 남편 스트라우스 씨(Mr .Strauss)를 잊지 못해 그와 함께 물속으로 내려간 여자이기도 하다.

사실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어렵게 구명정에 태웠다. 그러나 타이타닉호가 물속으로 가라않기 직전에 재빨리 그녀는 타이타닉호로 올라와 그녀의 남편 품에 안기면서 말했다.  에드위트, 결혼의 신비, 전민식 역, 갑인 출판사(1989), p.302

"우리는 참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늙었습니다. 당신이 가는 곳으로, 나도 갈 것 입니다."(We have been long together a great many years. We are old now. Where you go, I will go)

























필자/작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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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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