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 지난 결혼에 대한 '애도의 시간'갖기/[책]재혼전마음정리
우리가 어떤일에 대한 마무리로 '애도기간' 혹은 '추억의 시간'을 갖자는 것은
심리적 혹은 생활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인 처사임을 알게 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런 모습의 실천은
일과후 일기를 쓴다거나 혹은 어떤일의 시행후 결과를 검토하는 일에서 부터 시작해서
장례식을 치루는 것은 산자와 죽은자의 분리 형태를 밟는 의식의 형태를 통해
슬픔을 집적하고 이제 죽은자는 '영면의 길'로, 산자는 다시 일상성으로 복귀하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모든일에서 '시작'과 '끝'의 과정을 반복해 가면서 우리의 삶은 이어지는 것이다.
연애나 결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단락이 끝나면 그 끝난 사랑에 대해 어떤 형태로던 ,,,,,그것이 슬픔이던 아쉬움이던......
침묵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지난 시간을 반추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시간을 갖는것에 ...그리고 지난 연애나 결혼실패에 대해
그 현장을 다시 한번 정면으로 맞서 그 원인과 결과를 살피는것에 두려움을 가질때
그리고 그로 인한 낮아진 자존감과 실패에 대한 비난, 주변시선을 의식하면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파트너를 정신없이(상대에 대한 아는것 없이)맞이 한다면
또 한번의 실패를 예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임을 알수가 있다.
우리는 이별 이혼의 사태를 맞이 했다면
충분한 휴식시간(애도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정리후 다시 새로운 여정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계절이 순환되는 지역에 살고 있다.
여름과 가을에 거치면서 겨울에 와서는 그 풍성한 나무잎들이 다 떨구고
나목으로 한계절을 보낸다.
그리고 다시 봄에 새로운 나무잎과 꽃을 피운다.
이별 이혼의 경우 이 사계절의 흐름을, 이치를 자신의 삶에 대입시켜 봤으면 좋겠다.
조선일보
www.bookk.co.kr/book/view/4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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