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서재/[책]결혼전에물어야 할186가지질문38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1)/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21>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1)/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결혼 전 체크리스트 -연애는 결혼으로 완성된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이런 인식에 반기를 든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은 재벌 2세 성석과 전직 육상 스타 해주. 성석은 재산 상속을 위해, 해주는 시집가라는 가족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이 필요하다. 딱 3년만 결혼한 ‘척’하기로 계약한 두 사람. 판타지 같은 설정이지만, 결혼에 대한 요즘 남녀의 현실적 고민을 담은 대목들은 제법 와 닿는다.* 사실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직면하는 가장 큰 딜레마이다. 또한 단기적, 장기적으로 행복과 웰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지은(24)씨는 지난해 두 돌을 갓 .. 2024. 9. 27. 결혼 후 2년 6개월/배우자 보는 앞에서 볼일도 불사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18> 결혼 후 2년 6개월/배우자 보는 앞에서 볼일도 불사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1. 신혼부부의 연애 기분은 평균 2년 6개월 25일이면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전문 사이트 코메디닷컴이 영국 리서치 회사 원폴(One-Poll)이 결혼 생활 10년 이상 된 500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인용 보도한 내용이다.1) ‘로맨틱 데드라인’이 지나면 남편은 더 이상 말끔하게 보이려고 하지 않고 아내도 더 이상 예쁘게 꾸미지 않는다는 것. 응답자의 83%는 세 번째 결혼기념일까지는 서로 부부의 인연을 축하하는 데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10명 중 7명은 ‘로맨틱 데드라인’이 지나면 더러운 양말, 바지, 옷가지들을 집 안에 아무렇게나 .. 2022. 12. 29. 성공적인 장기 결혼의 비밀은 ‘헌신’과 ‘충실도’/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14>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성공적인 장기 결혼의 비밀은 ‘헌신’과 ‘충실도’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눈물·콧물 흘리며 서로 죽일 것처럼 싸우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밥을 함께 먹는 사이, 남의 흉을 딥다 보고도 일러바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 사이좋을 때는 피를 나눈 부모나 형제보다 더 가까운 사이, 상대의 속 깊은 신체 특징을 아는 사이, 어쩌다 칫솔을 바꿔써도 토하지 않는 사이, 변기에 앉아 휴지 달라고 소리 지르는 사이,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해가 갈수록 얼굴·말투조차 닮아가는 사이, 부부로 서로 묶여 ‘그야말로 오도 가도 못한 채 죄 없는 어린 새끼들을 유정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이’....... 내가 궁리해 본 부부는 이런 사이다.* 핀네건 알포드-쿠퍼 박사의 50년 이상.. 2022. 8. 17. 결혼 전에는 몰랐던 아내의 무서운 술버릇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13> 결혼 전에는 몰랐던 아내의 무서운 술버릇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대학시절 5년 연애 끝에 결혼한 김모(29)씨는 최근 아내의 특이한 술버릇을 알게 됐다. 아내가 회사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한 잔 하고 들어오면 라면을 끓여먹는 것이다. 그것도 라면을 끓이면서 계란을 넣는 게 아니라 라면을 다 끓이고 나서 날계란을 풀어 넣는다. 처음에는 속이 좋지 않아 그러려니 했던 김씨는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아내는 계란을 넣지 않고는 라면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 계란이 없는 날에는 200m 떨어진 편의점까지 가서 사와야 했다. "귀찮다"며 '농성'이라도 할라치면 아내는 "계란 없는 라면은 먹을 수 없다"며 김씨에게 라면을 억지로 떠넘겼다. 결혼 전 친정 .. 2022. 5. 6. '남편 불결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12> 왜 결혼에 실패할까? '남편 불결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결혼 5년차 최모(33·여)씨는 남편의 불결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별거를 고려중이다. 연애시절 데이트를 할 때면 상큼하고 향긋한 냄새가 풍겨왔던 그 사람은 결혼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술을 마시고 들어와 양말도 벗지 않고 쓰러지는 것은 예사롭지도 않다. 연애할 때는 먹지도 않던 마늘과 삼겹살을 잔뜩 먹고 들어와 키스 공세를 펼 때는 당장이라도 가정법원에 뛰어가고 싶어진다. 아침에 일어나 '속 쓰리다.'며 콩나물국을 끓여 달라는 모습은 얄미움을 넘어 혐오스럽다.* 여기에다 남편의 위생청결은 나를 더 힘들게 했다. “처음엔 병에 입을 대고 물을 먹어요. 밥을 먹고 입을 닦지도.. 2022. 1. 7. 무참히 깨져 버린 멋진 왕자님, 예쁜 공주님 환상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11> 무참히 깨져 버린 멋진 왕자님, 예쁜 공주님 환상 / [책]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 결혼 전 체크리스트 - 사랑, 연애, 결혼…. 많은 이들은 이러한 관계를 ‘핑크빛’이라 표현한다. 하지만, 상대에게 좋은 부분만을 보여주고 싶은 연애시기와는 다르게,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험난한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는 결혼 생활을 그저 핑크빛으로 착각하며 살 수 있을까? 차라리, 섣부른 기대도, 지나친 비관도 없이 담담하게 서로를 토닥여주며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결혼 생활은 투명한 무(無)색에 가까울 것이다.* #1. "얼마나 배신감이 큰지 몰라요. 결혼 전엔 그렇게 다소곳하고 예쁘더니 결혼 후 완전 소탈해졌죠. 가끔은 처녀 시절의 아내가 그립기도 합니다." 결혼 3년차에 접어든 윤모(33)씨는 왠지 아내에게 .. 2021. 9. 2.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