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리재의책창고- 필자의 책이야기

사람은 사랑에 얼마나 빨리 빠질까? / 첫눈에 빠지는 사랑(2)[책] 열아홉 살이 사랑을 묻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한 번 데이트를 하려면 불확실성 속에 거절을 당하기도 하고 실망도 하며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세상이다. 북적이는 공간에서 모르는 남녀가 서로를 본 순간 즉각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불꽃이 튀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는 상황은 생각만으로도 로맨틱하다.* 비엔나에서 파리로 향하는 유럽횡단 기차 안. 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파리로 향하는 셀린느는 부부싸움으로 시끄러운 독일 커플을 피하려 자리를 옮기다 미국인 청년 제시와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잠깐의 인사로 시작된 둘의 대화는 어느덧 두 남녀의 유년기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고, 둘은 서로에 대한 이유 모를 호기심과 친밀감을 갖게 된다..

나의서재/[책]열아홉살이사랑을묻다 2024. 10. 21. 00:11

미혼세대들이 지닌 결혼에 대한 복잡한 속내 / [책] 82년생 김철수-‘이 시대’의 결혼이야기편- 1번 고속도로(Highway1)를 이용, 태평양 연안의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산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를 지나칠 무렵, 운전자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커플이 포옹하는 사진이 실린 아주 특이한 광고판 하나를 발견 하는데, 그 광고판에는 "로저, 나와 결혼 해 줄래?(Roger, will you marry me?)"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43) 또 프랑스의 인상파 거장 폴 고갱(Paul Gauguin)이 1892년에 그린 '나페아 파 이포이포'(언제 결혼할 거니?, Nafea Faa Ipoipo?)가 1억9700만 파운드(3억 달러, 3291억1214만원)에..

나의서재/[책]82년생김철수① 2024. 9. 10. 00:30

"남편 팔아요 vs 아내가 미쳤어요"...코로나 성(性)전쟁 ​[오늘의 세계사진] 남편 팔아요 vs 아내가 미쳤어요...코로나 성(性)전쟁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가정집에 걸린 현수막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때아닌 성(性) 논쟁을 불러왔다.최근 SNS에서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코로나19 봉쇄 사태로 자택 격리 ... www.ajunews.com 아주경제 [취재파일] 코로나19의 또 다른 피해 '가정폭력'…이혼도 급증 코로나19의 또 다른 피해 '가정폭력'…이혼도 급증 남아메리카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프로비덴시아 지역. 산티아고 내 부촌으로 꼽히는 이 지역의 자치단체장인 에벨린 마테이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격리 조치 이후 가정폭력 신고가 5배나 폭증했다"고 밝혔습니다. news..

문화목록어/미셀러니 2020. 4. 29. 20:26

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신간] 결혼을 한번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혼 후 자신의 첫 결혼 경험을 '지옥' 같았다고 표현한다.정말 실감나는 표현이다. 이혼의 원인이 대부분 '가치관이 차이', 즉 상대와 잘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잘 안맞는 사람과 결혼 했을까? 우리는 흔히 '콩깍지'가 씌워서 혹은 '조건맹신'의 함정에 빠져서혹은 '낭만적 실명'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를 설명 하기도 한다. 이제 우리가 데이트 시간에 낭만적 감정을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이상 '그/그녀'와 함께 데이트 할 때 우리는 연애와 결혼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대화해 보고 그리고 그 상황을 실제 당사자인 우리에게 적용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책이다...

나의서재/[책]결혼전에물어야 할186가지질문 2020. 4. 28.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