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패기에 대한 집착보다, 중년다운 삶을 창조 해야/[책]졸혼은 결혼생활의 갭이어<3>
젊음의 패기에 대한 애착보다 중년의 삶을 재창조 해야/[책]졸혼은 결혼생활의 갭이어 - 중년의 결혼생활과 삶, 그리고 졸혼 - 어느 코미디 프로에서 나오는 ‘아재’라는 희극화 된 중년을 지칭하는 이 대명사는, 중년의 삶은 ‘루저’(loser)이고 노화(老化) 그리고 무기력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분위기가 현재의 세대는 중년을 재창조하기 보다는 인정하지 않으려고 더 애를 쓰는데, 그 한 흐름이 사람들이 여전히 젊음의 패기에 대한 애착을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고 있다. 이를테면, 아름다움에 대한 이 시대의 이상형은 성숙한 관능미나 두꺼운 허리, 주름살을 배척하고 군살이 전혀 없는 매끈한 몸매와 피부를 찬양한다. 중년의 남녀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혜보다,..
나의서재/[책]졸혼은결혼생활의갭이어
2021. 4. 15.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