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며 결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질 않고 생활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명 처럼 그사람을 만났고 참으로 많이 행복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은 사랑일뿐 재혼은 현실이라는 큰 벽에 부딪치더군요 저도 아이가 있는 상황이였고 상대방 도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전 남자 쪽 아이들 모두 수용했으며 내아이들 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며 맘으로 아껴주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기 시작하는 작은 문제들에 있어서는 이사람 하나둘씩 방관자의 입장으로 돌아서더군요. 무슨들이든 힘들것 같으면 저보고 아이들과 해결 해주길 바라고 , 그 일을 해결해 나가면 전 처럼 아무일 없었던듯 다시 다가오고 이런일들이 반복 되다보니 이젠 저도 힘에 겨워 집니다. 정말 이사람이 날 사랑했던것이 맞는지 의구심 마저 드는걸... 대화로 풀어 볼려고 저도 힘이 듭니다 우리둘에 문제니 같이 해결해 나가요 라고 했더니 나도 힘들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로 회피하는걸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과연 이사람의 본 마음은 무얼까요? 장난으로 했던 그 말처럼 저를 선택한 이유가 애들 잘 키워 줄거 같아서라더니 단지 살림 잘하고 애들 잘키워주며 희생만 하는 여자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요? 이남자의 표현하지 않는 속마음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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