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말씀을 하시더니 애가 셋이랍니다..... 어리답니다... 고딩이라더라구요 저 24 남동생 20... 한녀석은 고딩이고... 나머지는?.... 초딩, 중딩이랍니다 -_-... 아부지는 제가 싫다면 그만만나시겠답니다... 저희 아버지 연세 52이시고... 하는 일은 카센터 운영하십니다... 이제 앞으로 2년 3년 돈 열심히 모아서 남은 인생 텃밭이나 일구면서 통나무집 장만하신거에서 사시나 했더니... 전 시집왔고 아빠한테 손벌리기 좋아하지만 신랑이 자꾸 혼내서 아빠한테 나 아이스 크림 사줘 하고 만원 뺏어오는 정도입니다...(이건 시댁이나 친정이나 둘다 하니까 뭐..;;) 제 동생 지금 스무살짜리... 아버지 힘들게 오일때 뭍혀가며 돈버시는데 돈타쓰는거 죄송스럽고 아버지도언능 돈모으셔서 그만두셔야 한다고 지금 학원다니면서 기술 배워서 이제 곧 취업합니다... 저희 아부지 지금 디스크로 허리 치료 받고 계시고... 전 지금 짜증나 죽겠습니다... 아빠 무슨일 하는지 알면서도 애 셋을 데리고 들어와 살겠다는 아줌마나... 그 몸으로 초딩 데려다가 키우겠다는 아버지나... 제가 나쁜건가요? 내 하나밖에 없는 동생도 아버지 힘들어서 돈타쓰는거 어렵다고 어떻게든 노력하는데 어디서 왠 어린애들 들어와서 우리아버지 등골빼먹는거 같은 느낌 드는게... 이번 주말에 내려가서 지랄한판 하고 오렵니다.... 아부지 몸 골골 거리면서 앞으로 십년동안 기름때 뭍혀가며 카센타 일 하는거 보는것보단 인연 끊는게 속편할것같아서 협박이라도 해보렵니다... 제가 나쁜걸지도 모르겠지만... 제게는 핏줄이라곤 아부지랑 남동생 딸랑 둘인데... 남이와서 내 가족 힘들게 하는꼴은 죽어도 못보겠습니다... 답답하고 짜증나고 죽을지경이네요 아주...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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