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이 이제 초혼처럼 보편화 되어 관련 내용이나 지식이 많이 보급 일반화 되어
어떤 사안에 대한 대응방법 등에 낯설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재혼부부들에게는 필요한 내용들이다.
이를 테면 재혼전 상당기간 '새부모-새자녀' 사이에 충분한 스킨십이 이루어 져야 한다거나
새엄마 새아빠 호칭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나
데려온 자녀들의 교육은 데려온 부모가 직접 시키야 한다는 사항등은 이제 하나의 상식처럼 되어 있다.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재혼가족의 안정에 따른 비유를 들때
자연현상에 대한 비유로 대나무 성장의 경우를 많이 든다.
대나무는 씨를 뿌려도 몇 년 동안(4~5년) 거의 자라지 않는다.
농부가 4년여 동안 끈기와 인내로 정성껏 돌봐야 겨우 3센티미터 정도 자랄 뿐이다.
대부분 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 대나무는 죽은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동안 꼼짝도 하지 않던 대나무들이 하루에 30 센티미터상씩 자라기 시작하여 6주 만에 무려 15미터 이상의 높이로 성장하는 것이다.
재혼가정도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새로운 가족으로 뭉치기 위해서는 4~5년간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재혼가정은 분명 초혼가정과 다르다.
우리는 보통 사람만 바뀌었을뿐 초혼과 똑 같다고 얘기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고 특히 자녀문제는 고려 해야할 많은 사안들이 있을수 있다.
진정 자녀들을 위한다면 관련 책을 한번 읽어 보자.
우리는 흔히 사랑을 '글로 배우나?' 하고 비아냥 거리지만
'재혼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글로 먼저 배워야 한다.
그리고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성적 동물로서 알면 행할수 있다.
특히 아이들 문제와 관련해서 부모가 '무식'을 자랑할 일은 아니지 않는가?
필자가 왜 이 책을 썼겠는가?
한겨레-
www.bookk.co.kr/book/view/39452
재혼한 처와 자식들 간의 상속분쟁, 해결 방법은? [정인국의 상속대전]/한국경제 (0) | 2021.07.13 |
---|---|
"널 파양하겠다, 그리고 파양 소송에 드는 비용도 네가 다 내라 .../로톡뉴스 (0) | 2021.04.29 |
재혼한 남편, 알고보니 불임수술에 충격…"이혼선언 했지만"/머니투데이 (0) | 2020.11.21 |
사랑은 직감에 충실해야 하는 감정의 결과물/[책]결혼전에물어야할186가지질문 (0) | 2020.07.02 |
미적지근한 13년차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캐나다 한국일보 (0) | 2020.05.11 |
새 아버지가 훨씬 친절해/캐나다 한국일보 (0) | 2020.01.14 |
부모가 키울 수 없는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새전북신문 (0) | 2019.09.19 |
[Doctor's Mail]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거절당한 후,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정신의학신문 (0) | 2019.03.08 |
[와글와글] 남편과 사별 5년 후 재혼하는 내게 "소름 끼친다"는 친구/ 한국경제- (0) | 2018.12.27 |
계모와 딸, 서로 상속권이 있을까? /조세일보 (0) | 2018.12.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