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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사실을 동네 사람들에게도 알려야 할까요

재혼/상담사례보기

by 죽비 2008. 3.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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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재혼사실을 동네 사람들에게도 알려야 할까요
 
글쓴이 : hj아기공용 조회수 : 13407.11.07 01:05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3년을 살고 있읍니다
윗집에 아이엄마에게는 재혼사실을 말하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동네 언니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재혼사실은 말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어요 언니들을 만날때면 나의 재혼사실을 말해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넘 친해서 하루에 한번 안보면 서로 전화통화를 해서 만나곤 해요
오늘도 말하려고 하다 못하고 말았어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무서워서........
말 해야죠 언젠간.........
남편의 아이가 저희 집에서 다닌지가한달이 넘웠어요
그래서 더 불안해요 동네에서 4년을 넘게 살고 우리 네식구만 살았기에 동네사람들은 저희가
재혼인지 모르거든요 글구 저희는 신랑이랑 좀 얼굴이 비숫해서 사람들이 더 몰라요
요즘 남편의 아들이와서 좀 힘드네요 아들은 24살 이랍니다 주말에는 친엄마 집에서 지내고요
일부러 말을 할필요가 있을까요??....제 생각은 자연스럽게 알게되면 모를까...저 같으면 얘기 안할꺼같읍니다....저도 친하게 지내는 아짐들있지만.....얘기안하고잘지냅니다....알게되면 자연스럽게 얘기하면되죠.... 07.11.07 05:28
아두두 이상하게 생각안해요,,고민하지 마시구요,,,,물어보면 솔직히 대답하시구 안물어보면 그냥 두세요,,,,,,,재혼사실 얘기해서 서먹해 진사람은 안적 한명두 없네요 07.11.07 06:51
일부러 말 안할 것 같아요~~뭐 그게 꼭 고백해야 하는 공개사항도 아니잖아요...알게 되면 알게 되는 거고...아들은 군대갔던 큰아들이라고 걍 그렇게만 말하면 될 것 같은데...사실이잖아요...누군가가 혹시 자기 재혼이야???하고 묻는다면 그때는 그렇다고 말할 것 같아요 07.11.07 08:02
예전에 주위 사람들 한테 말 안하고 살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더라구요... 물론 잘 모르는 사람한테야 말할 필요는 없다만 그래도 서로가 하루라도 안 보면 안되는 사이 같으면 아주 친숙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 상황봐서 말하고 지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욕이 된다면 그 사람은 멀리 하는것이고 그렇치 않고 예전과 똑같이 지내면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그런것들이 싫어서 아예 사람 사귀기를 기피하고 산답니다... 동네에서 만큼은.... 07.11.07 11:48
저도 동네 사람들하고는 아예 연락도 안하고 살았어요...그게 편했어요.. 07.11.07 12:18
희원님과 저도 같은 생각이더군요.. 07.11.07 13:40
재혼이 죄도 아니구 알면 아는거구 모르면 그냥 냅뚜요~~ 동네 사람들이 대신 살아 줄꺼두 아니구요~~ 편하게 사세요~~~ 07.11.07 16:27
윗님들 말씀처럼..굳이 내입으로 말할필요는없을거같아요...혹시알게되면..이러구저러구 이야기해야겠지만.... 07.11.07 21:12
재혼사실을 말 안하는것이 왠지 언니들한태 미안한 마음이 작구 드네요 07.11.12 08:40
마자여 굳이 나 재혼했어..일케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무리 친하다해도 남은 남이에요 당장이야 서로 안보고 못사는 사이겠지만 나중에 알게대면 모를까 굳이 그런말은 하지않으셔도 댈것같네요 07.11.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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