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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바라시는 부모님...

재혼/상담사례보기

by 죽비 2008. 3.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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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바라시는 부모님...
 
조회수 : 32907.10.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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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살난 딸과 같이사는 아빠입니다. 작년까지는 이야기 안하시던 부모님께서 올해 추석때 내려가니 '재혼생각이 없냐' 물어 보십니다. 꼭 재혼을 해야하나...???? 요즘엔 더러 걱정도 되긴 합니다. 딸아이가 굳이 엄마를 찾지는 않지만 주위에서는 '더 크기전에 엄마가 있어야하지 않느냐'며 하십니다. 뭐 재대로 이루어 놓은거 하나 없이 딸과 살고 있지만 지금 부족한것 없이 사는데 말이죠. 주말이면 연극보러다니고 동물원.수족관,,,,,,, 이제 조금만 더 크면 저랑 수준차이 난다며 안놀아 줄까봐 매주 매주 좋은것 많이 보여줄려고 하는데 말이죠.... 딸에게는 안물어 봤지만 꼭 재혼 해야하는건가요??
그래도 나중에 딸아이가 조금 더 크면 그때는 님이 혼자 넘 외롭잔아요... 그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님 좋은 아빠가 보내요.. 넘 부럽당... 07.10.16 15:15
그냥 혼자사세요. 그게 제일 맘 편합니다. 그 구렁텅이속으로 또 빠지고 싶으신지요. 부모의 재촉보다는 본인이 필요에의해 하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07.10.16 17:01
재혼의 결정을 아이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본인의 생각이 중요하죠^^* 07.10.16 17:18
답이없네요. 재혼도 결혼처럼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고...둘이 하나되어야 완전하다고 인식된게 잘못인거죠 07.10.16 18:03
아이가 더크면 재혼하기 힘들다고 한던데요. 착하고 잘해주는 엄마가 있으면 딸한테도 좋을것 같은데요 ^^ 아이하나 있는분도 좋을것 같구여~혼자크면 외로우니깐 서로 동무하며 키우는것도 괜찬은것 같아여... 힘내세요!홧팅! 07.10.17 01:25
이왕 재혼을 할거면 어릴때가 좋은거 같구요. 님이 그럴 생각이 없으시다면 여럿이서 어울려서 다니세요. 그러면 다른분의 아이에겐 아빠 노릇이 되고 님의 아이에겐 엄마 노릇하는 것 같잖아요. 공부할때 보니 엄마나 아빠의 빈자리를 삼촌이나 이모로 채우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07.10.17 09:30
좋은 사람을 만날려니깐 어렵네요 ^^; 07.10.17 12:37
재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죠... 아이를 위해서나.. 님을 위해서..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지금 모습은 보기좋네요.. 아이한테 잘해주는 아빠.. 정말 좋아보여요~ 행복하세요~ 07.10.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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