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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재혼=종이책+전자책 발행

나의서재/[책]황혼재혼

by 죽비 2020. 12.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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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재혼


Published 2018.12.18 / Updated 2020.12.26







황혼재혼=종이책+전자책 발행






https://www.kmebooks.com/home/home.page?cmd=home-book-view&book_id=2342


http://www.bookk.co.kr/book/view/40028






책리뷰



옛말에 효자불여악처(孝子不如惡妻)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효성이 지극한 아들도 사나운 아내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그만큼 홀로 된 노인에게 있어 재혼 문제는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적 문제이기 이전에 현실적인 삶의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재혼에 대한 열망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시카고 대학의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존 카시오포(John Cacioppo)박사는 30년 동안 사회적 고립을 연구해온 학자이다. 

그가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은 외로움이나 소외의식이 인지능력저하 혹은 인지감소, 즉 치매 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존재로 진화 해 왔고 이런 형태의 삶이 우리의 뇌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어느 날부터 ‘노인고아’, 즉 우리가 혼자 산다는 것은 사회적 삶의 필요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결국 이런 현상은 신체적, 신경학적인 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단순이 노년에 사랑이나 결혼의 차원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는 이유의 내면에는 이렇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건강한 노화는 ‘고립 방지’라는 인식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즉 사회 연결은 고령자 복지의 핵심이 된다. 황혼재혼은 바로 고립방지, 즉 건강한 노화를 위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100세 수명시대를 맞이하여 함께 사는 문제, 특히 시니어들을 그 주제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게 그 특징이다. 






최근의 변화

>최근 황혼이혼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노년 노인 어르신 대신 '선배시민'이라는 말 쓰자는 제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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