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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에서 현실/ '사랑만 가지고는 안 된다.'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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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에서 현실은 '사랑만 가지고는 안 된다.'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3>

 

- 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제안 -

 

결혼은 부담이며 동시에 이익이다

- 시몬즈 보바리/'제2의 성'에서 -

 

 

 

재혼조건과재혼성공비결

 

사랑은 어떤 유보나 한계 없이 무한히 주며

그를 위해서는 결코 지치지 않고 반복하여 힘든 희생마저 할 용의가 되어 있으며,

옹졸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유롭고 대범하게 선사하며

아무리 주워도 결코 충분하게 주었다고 생각되지 않는 헌신의 모습을 띠고 있다.

이때 모든 것을 타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사랑의 모습이 바보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재혼에서는 이런 식의 발상을 가지고 임한다면 정말 바보가 될 수도 있다.

적어도 재혼에서 현실은 '사랑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재혼에서는 우선 이런 식의 사랑이 받아 들여 질수 있는 '조건'을 먼저 따진다.

 

재혼이 당당해졌다고 쉬워진 것은 결코 아니다.

전문가들은 재혼 실패율을 초혼보다 훨씬 높은 60% 정도로 추정한다.

1년 전 이혼한 벤처사업가 김용준(42)씨는 “한 번 결혼을 해보았기 때문에 조건을 더 따지게 된다.

재혼이 초혼보다 더 힘들다. 재혼에 성공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연애는 이상, 결혼은 현실, 재혼은 조건”이라는 말의 명제가 등장한다.

초혼 때는 다소 이상적인 조건을 많이 요구하지만

결혼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현실적인 면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드러난다.***

 

 

(목차 일부)

제3장 건강한 재혼을 도와줄 원칙들

>9가지 기초항목의 점검

>비호감 재혼상대와 최악의 맞선상대

>지켜야할 '매너'와 하지 말아야 할 '거짓말'

 

* 요한네스 로쯔, 사랑의 세 단계, 심상태 역, 서광사(1985), p.65

** 유나니 주간조선 기자, [라이프] “한번 실패 어때서?”…당당한 재혼 늘고 있다, 주간조선(1693호), 2002.03.07

*** 문병환 기자, 재혼시 덜 중시하는 것 남 '학력'-여 '나이', 머니투데이, 2006.3.30

 

 

 

[POD] 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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