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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배우자의 성격과 품성 /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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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때 ‘더 중시’ 하거나 ‘덜 중요한’ 조건들<1>

 

변하지 않는 배우자의 성격과 품성 /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7>

- 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제안 -

[책]재혼조건과재혼성공비결

 

옛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을 하였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해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고 고민하던 그는 지혜롭다던 솔로몬 왕자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였다.

"왕의 큰 기쁨을 절제시키는 동시에 절망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솔로몬 왕자가 고민을 한 후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가라앉을 것이고,

왕이 절망에 빠졌을 때 이 글을 보게 되면 큰 용기를 얻을 것이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곧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Soon it shall come to pass.)*

 

인생에서 힘든 시기나 상심의 시간들도- 물른 행복했던 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망각의 늪으로 사라지며 우리를 옥죄던 고통으로부터 점차 풀려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나가야 할 것이 지나가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그래서 한사코 변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바로 ‘성격’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즉 모든 것은 변한다는 불교의 가르침도 있다.

그런데 나의신랑 나의신부의 성격, 품성은 왜 변하지 않는 걸까?

그래서 좀처럼 변하지 않을 상대 배우자의 성격이나 품성에 대해

결혼예비자들은 만남 초기서부터 부담 가는 성격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이를 회피 하려고 한다.

 

일본의 한 결혼관련 사이트에서 226명의 여성을 상대로

‘결혼상대로 이것만큼은 절대 양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위는 먹고 쓰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경제력,

2위는 배려, 상냥함을 들고 있다.

설문대상자들이 여성 이라는 점이 고려 된 순위라 고 여겨진다.

1위는 137표를 받은 성격, 가치관, 궁합이었다.

 

부부가 되면 아침, 저녁 365일 얼굴을 보며 살아야 하는데,

가치관이나 성격이 맞지 않는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수밖에 없다는 역시 현실적인 면이 고려 된 것 같다.

이처럼 성격이 결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 김인만 기자,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중앙일보, 2009년 01월 22일

** 디스패치, ‘이건 양보 못해!’ 여자의결혼조건…3위가 돈, 그럼 1위는?, 2016-09-06

 

 

https://www.bookk.co.kr/book/view/38901

 

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

책 소개 1) 통계청 등 관련 행정기관에서 구체적 통계를 잡고 있지 않아서 공식적인 재혼에 대한 재(再)이혼율의 통계는 없다. 하지만 외국사례 등의 경우를 참고해 보면 초혼이혼율보다 재혼의

www.book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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