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아빠가 되어도 되겠니?" / [책] 재혼가정의 정립과 자녀문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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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아빠가 되어도 되겠니?" / [책] 재혼가정의 정립과 자녀문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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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 함께하는 재혼가정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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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이혼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전쟁인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녀들을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결국 그 자녀들은 전쟁고아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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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모스크 /'이혼 해피엔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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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의 정립과자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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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아빠가 되어도 되겠니?"

한 쪽 무릎을 꿇은 신랑이 반지를 내밀며 말했다.

신부에게 한 말은 아니었다.

신부에게 안긴 6살 꼬마 숙녀에게 건넨 프러포즈였다.

아이는 흐느끼며 "네"라고 말한 뒤 '새 아빠'에게 폭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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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 상베르나르두두캄푸인포가 전한 감동적인 결혼식 영상이다.

꼬마 숙녀는 물론 하객들 눈시울을 붉히게 한 결혼식은 지난 22일 브라질 상 파울로 상 베르나르 두 캄푸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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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을 한 커플은 디오고 볼로(37)와 니콜 드 소자(27)다.

볼로는 니콜의 딸 이사도라(Isadora)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며 "내가 너에게 평생 동안 아빠가 되어도 될까?"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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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한 주 동안 900만회 이상 조회 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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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은 현지 매체 엑스트라에 우리는 이사도라가 결혼식에 참여하길 바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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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모-계자녀 관계는 아마도 재혼가족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일 것이다.

이들 관계는 모든 새부모가족의 행복을 예견하는 가장 중요한 관계로서

문제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관계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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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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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재혼가정의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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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느냐 '동거인’이 되느냐?

>충성심 갈등과 소속감 형성/새로운 가족의식 만들기<1>

>경계정립과 가족사 만들기/새로운 가족의식 만들기<2>

>착한계모이야기와 ‘팥쥐엄마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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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리따, "내가 너의 아빠가 되어도 될까?" 꼬마 울린 프러포즈, wikitree.co.kr, 2016.10.30

** L.H.가농& M.콜맨, 재혼가족관계, 김종숙 역, 한국문화사(2003),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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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재혼가정의정립과자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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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rthroom,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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