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혼한지 삼년이 되어가는군요...사는게 녹녹치많은 않네요
다시는 다시는 결혼이라는걸 하지 않을거라고 결심했는데 요즘은 자꾸 힘겹네요
여자들 연봉이 뻔한지라...아무리 해도 애키우면서 생활하기엔 버거워요
요즘엔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아예없더군요
사실 남자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생활고때문에 재혼하고싶어집니다
물론 재혼하면 그에따른 다른 고충들이 따르게마련이겠죠
마음이 참 심란하네요
주위에선 이혼한걸 모릅니다
그냥 주말부부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다 밝히고 재혼하고싶다고...남자좀 소개시켜달라고 얘기라도 하고싶지만
자존심인지 뭔지 개뿔 그조차도 쉽지않네요
그냥 하소연이나 하고싶어서 끄적거려봅니다
여긴 다 이혼한 분들만 오시겠죠??
전 초혼으로 우리 신랑하고 너무 행복하게 잘 사는데...
여기와서 가끔 글 읽습니다.
읽다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고 항상 다짐하고 갑니다.
항상 우리 남편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고 말이에요.
지금 이렇게 내 가정 유지하며 사는 것도 감사할 일인 것 같구요.
너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네요.
다들 힘내시고, 더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혼한 싱글대디 입니다.
남자는 애들 키우는 것 자체가 힘들고 여자는 경제력 때문에 힘든게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결혼을 생각한다면 모를까.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한다면 더 큰 짐을 나중에 질 것입니다.
힘들어도 혼자서 애들 키우고, 어느정도 애들 자란다음 자녀문제로 부부사이가 벌어지는 이유가 되지 않을 때 결혼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들도 각자의 운명입니다.
남보다 잘해주고 좋은 교육환경에서 키우지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애들이 건강하게만 자라 준다면.... 전 차리리 혼자인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글쓴님도
두번다시 이혼, 불화 이런 단어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일겁니다.
힘냅시다.
힘이들수록 옆에 누군가가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한 가족이 다들 손잡고 나들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도 보고 영화도보고....이는 저의 꿈이랍니다...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싱글대디입니다....멜을 알려드리고 친구하고싶지만 자신이없네요
그고충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두 제 주변 아주 친한 칭구들 아니면 거의 모릅니다...
회사두 돌싱녀가 아닌 유부녀로 들어왔구,,다들 아니다 하지만
직장두 계속다니다 보니 회사사람들께,,양심의 가책이
들기두 하지만.,,사람들의 편견이 하두 심해서..저두 용기를 못냅니다.,
돌싱녀다 하면 사람들 편견 장난 아님을 느꼈기에;;....
언니인지 동생인지 몰겠지만,,우리 멜 칭구 해요,,
가끔 서로 안부물으며 지냈으면 좋겠어요.,^^8
제멜 주소는 kimm2233@nate.com 에요.
연락주세여.
경제력 때문에 재혼한다 하지말구여
세상 더불어산다 생각하시면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좀더 편하지 안을까여
이런말하는 난 아직도 장가도 못간 초혼이요^^
저랑 처지가 비슷하신거 같네요..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ailove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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