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작업’의 필요성 / [책] 재혼전(前) 마음정리<4>

‘애도작업’의 필요성 / [책] 재혼전(前) 마음정리<4>

- 이혼에 따른 부담과 편견에서 벗어나기 -

 

[책]재혼전미음정리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진다는 게 흔한 위로의 말이지만, 사실은 틀린 말이다.

상실의 대상은 자연스럽게 잊히는 것이 아니라 자아가 애도라는 힘든 노동,

즉 애도작업을 통해서 그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때 잊혀지는 것이다.

그래서 “기억하려는 노동을 통해 잊는다”는 말을 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기억하려는 노동’의 내용을 제시하면서 충분한 애도작업이 새로운 결혼,

즉 성공적인 재혼생활의 전제 조건임을 강조하면서

재혼당사자의 감정노동의 기능과 그 중요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목차일부항목)

제4장 다시 재혼에 나선다면

>'비혼'(非婚)시대 재혼을 해야 할까?

>재혼결정 너무 서두른 것은 아닐까?

>‘조건맹신’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초혼의 실패 경험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 박선영 기자, 상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애도의 기술, 한국일보, 2015.11.27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204623 

재혼전(前) 마음정리

(전자책)

https://www.bookk.co.kr/book/view/41589

재혼전(前) 마음정리

(종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