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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상대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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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상대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일까? / [책]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8>

- 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제안 -

재혼 때 ‘더 중시’ 하거나 ‘덜 중요한’ 조건들<2>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지난해 8~10월 전국에서 표본 추출한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임기 기혼여성과 미혼남녀의 결혼·출산행태’의 조사에서도 배우자의 조건으로는 성격(남성 44%, 여성 37%)을 가장 중시했다.*

르매리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재혼상대자의 조건으로는 ‘나와 잘 맞는 성격’(23%), ‘재산 및 직업’(21%)이 비슷한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는 돌싱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초혼 때 배우자 조건 중 어떤 점을 간과하여 결혼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까?’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26.3%의 남성과 25.1%의 여성이 ‘성품’이라고 답해, ‘성품’을 간과하고 결혼한 것이 이혼의 원인이 됐다는, 그래서 결혼에서는 성품이나 성격, 가치관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조사항목과도 연결 되는 부문이다.

그러다 보니 “재혼 상대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성격’이라는 응답(복수응답 가능)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다.****

 

재혼상대를 선택할 때 중요시 하는 '배우자 선택 요인'(복수응답)으로

남성은△성격(88.0%)과△용모(44.0%)△가정환경(33.0%)에 이어△경제력(27.5%)△연령(24.3%) 등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여성은 △성격(92.8%) △경제력(83.0%) △가정환경(26.7%)과 더불어 △직업(23.3%) △학력(14.7%) 등을 고려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배우자 선택에서 <성격>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만일 당신 배우자의 성격이나 습관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당신이 배우자의 그 성격을 다 받아 주면서 혹은 그 못된 습관들을 여하히 통제 하면서 그 사람과 더불어 평생을 살 자신이 있는가를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자.

이를 테면 당신의 배우자는 질투심이 강하거나 화를 잘 낼 수도 있고, 혹은 남에게 책임을 미루는 성향이 있고 고집이 셀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성격이 결혼을 한다 해도 좀 체로 바뀌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러므로 성격상의 중대한 결함이 엿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재혼을 감행 한다면 그 결과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대체로 성격상의 문제들은 결혼해서 사는 동안 한두 번 돌출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달라질 때마다 수도 없이 튀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혼이라서 더 중요해진 조건’으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60.9%와 48.9%로 성격을 1순위로 꼽았다.******

결혼생활의 경험이 있는 돌싱들의 의미 있는 결론임을 알 수 있다.

 

 

 

 

* 임웅재 기자, 미혼남녀 절반 “혼인신고는 결혼해 살아본 뒤에”, 서울경제, 2016-07-11 [2·3순위는 남성이 신뢰·사랑(21%)과 건강(9%)을, 여성이 경제력·직업(28%)과 가정환경(9%)을 꼽았다]

** 정태민 기자, 르매리/돌싱들이 재혼하고 싶은 순간은?, CCTV뉴스, 2016.06.07 [르매리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5월 실시한 이색 설문조사 ‘돌싱들이 재혼하고 싶은 순간’에 대한 결과. 369명이 참여].

***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이혼남녀 “상대의 □□ 진지하게 고려 안 해 결혼 실패”, 2016-07-14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돌싱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초혼때 배우자 조건 중 어떤 점을 간과하여 결혼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까?’에 대해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설문조사 한 결과]

**** 김봉기 기자, 이혼 후 재혼결심 시기 1위는?, 조선일보, 2004.05.26

***** 닐클락 워렌,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열가지 방법, 김병제 역, 요단출판사(1996), p.50-52

******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초혼과 재혼 차이..재혼남 61% "얼굴보다 성격", 2012.04.26 [가정환경 (남16.8%, 여24.7%)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 상대가 살아온 환경이나 가족관계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 이어 남성은 ‘궁합’(11.4%)과 ‘직업 및 경제력’(5%) 등을, 여성은 ‘직업 및 경제력’(15.4%), ‘건강’(4.8%) 등을 재혼 조건으로 들었다]

 

 

 

 

https://www.bookk.co.kr/book/view/38901

 

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

책 소개 1) 통계청 등 관련 행정기관에서 구체적 통계를 잡고 있지 않아서 공식적인 재혼에 대한 재(再)이혼율의 통계는 없다. 하지만 외국사례 등의 경우를 참고해 보면 초혼이혼율보다 재혼의

www.book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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