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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의사회학10/졸혼- '결혼 한 부부가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결혼 한 것일까?'

졸혼/졸혼의사회학

by 죽비 2017. 9. 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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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의사회학10

졸혼- '결혼 한 부부가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결혼 한 것일까?'


우리가 졸혼과 관련해서 가장 근본적으로 물어야 할 질문이 바로

 '결혼 한 부부가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결혼 한 것일까?' 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결혼해서 함께 살지 않는다면

 '별거' 혹은 '이혼'이라는 용어를 통해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분리 해서 사용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졸혼이라는 말은 함께 살지않으면서도 결혼생활을 유지 한다는 

이율배반적  속성을 지닌 말이고 그것을 직접 실천하자는 것이다.


어느 가족학의 권위적인 전문가의 말처럼 분명 졸혼은 

부부관계가 어떤 형태든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좀더 사회변화를 생각하고 

인간의 속성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졸혼'을 받아 들이지 

못할 이유는 없을것 같다.


우리가 좀더 결혼이라는 관점을 현실적인 시각에서 파악해 보자.

결혼은 열정과 낭만이 아닌 '관계노동'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신혼여행을 갖다온 다음날 부터 쓰레기 분리 수거 날 누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서

분리 수거를 할것인가 하는 현실적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우리는 보통 결혼에 대해 생각할 때 친밀감, 동반자 관계 및 상호 애정을 생각한다.

그러나 배우자가 욕실에서 사용했던  젖은 수건을 아무렇게나 던져 두는 문제로 

우리는  협상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된다.

결혼후 2주일이 이내에 이혼 할 일이 발생 한다고 한다

여기에 결혼과 이혼사이 우회로인 졸혼이 존재 할수 가 있다

졸혼은 어떤면에서 이혼의 대안으로서 의미를 지닐수가 있을것 같다.



사진-pixabay/by 한국전환기가정센터포럼


결혼과 이혼사이 졸혼이 존재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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