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 자체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웰빙 음료 / [책]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1>

커피 그 자체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웰빙 음료 / [책]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1>

- 커피와 건강 ② -

 

[책]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제2권>

 

 

17세기 유럽에서 커피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의약품이었다.*

이런 기록은 캐나다 마니토바대(University of Manitoba)병원

소아과의 베커(Becker)의 논문에 보면

1859년에 "커피는 천식치료에 가장 좋은 처방약이다."라고

기록한 문헌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실제 천식을 앓은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소설가 프루스트는

“어릴 때 카페인을 처방받아 숨을 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어릴 때 몸이 약했던 미국의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간질과 발작, 폐렴, 천식 등 잔병치레가 심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그를 관찰한 담당 의사가 천식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

커피를 조금씩 마실 것을 권했고,

7세 때부터 꾸준히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에 그는 하루에 무려 1갤런(3.8리터)의 커피를 마셨다고 전해진다.****

 

이후 우리는 ‘커피 와 건강’관련 주제로 학계나 연구단체 등에서 발표되는

연구결과를 매일 접하는 지구촌시대에 살고 있다.

동시에 한국인의 커피사랑에 대한 통계도 수시로 접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커피사랑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커피전문점(카페) 시장은 약 5조4000억 원으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고,

국민 한명이 카페에서 쓰는 돈도 연평균 약 10만4000원으로 세계 3위다.*****

 

그럼 왜 사람들은 이렇게 커피에 열광할까?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건강 저널리스트인 신시아 사스(Cynthia Sass)는

커피가 ‘해피음료’란 것이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즐거움ㆍ친절ㆍ애정ㆍ만족감ㆍ우정ㆍ침착ㆍ행복 등

긍정적인 감정과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하버드대 연구결과처럼

커피소비 증가가 우울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커피 그 자체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웰빙 그 자체라는 것이다.

 

(목차일부)

서문을 겸한 감사의 글 5

제5장 커피와 신체변화

1. 피곤과 메스꺼움 유발하는 커피 15

2. 커피와 호르몬작용과의 상관관계 24

3. 커피와 피부/‘활성산소’억제와 스킨케어 36

4. 내가 타고난 DNA와 카페인 대사 능력 47

5. 체온상승과 안면홍조, 그리고 다한증과 커피 53

6. 어지럼과 무기력, 빈혈증세를 유발하는 커피 64

7. 커피와 배변활동 그리고 변비와 치질 72

 

 

1) 이민영 기자, 졸린다고 커피 5잔 먹어봐야 효과 없어 … 우울증세만 늘어요, [중앙일보], 2014.12.01

2) 신승환/국립부곡병원 공중보건의사(내과 전문의), [단상] 커피와 천식에 대한 이야기, 프리덤뉴스, 2018.04.13

3) 이민영 기자, 앞의 글

4) 신승환/국립부곡병원 공중보건의사(내과 전문의), 앞의 글

5) 이소아 기자, ‘세계 3위’ 한국인의 커피사랑, 중앙일보, 2021.03.31

6)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커피 1잔 더 마실 때마다 당뇨병 위험 6% 감소...‘해피 음료’, 2020.07.20

 

 

https://www.bookk.co.kr/book/view/136101

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653456 

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