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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은 매일 새로운 갈등과 매일 새로운 화해의 연속 / [책]스물아홉 살이 비혼과 동거, 그리고 결혼을 고민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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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은 매일 새로운 갈등과 매일 새로운 화해의 연속 

/ [책]스물아홉 살이 비혼과 동거, 그리고 결혼을 고민하다<2>

- 결혼적령기,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책]스물아홉살이비혼과동거,그리고결혼을고민하다

 

 

우리는 매일 페이스 북, 트위터 및 기타 소셜 미디어에서

결혼생활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전경을 떠 울리게 하는 얘기를 보고 듣는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삶은 현실과 종종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연애하는 남녀들이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해

칫솔을 제외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관계로 나아간다.

그러면서 화장실 문을 통해 배우자에게 화장지 롤(roll)을 건네는 것이 파트너십의 현실임을 알게 된다.

또 결혼생활의 논쟁 중 90%는 세탁물,

돈,

리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차례에 관한 다툼이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녁식사에 메뉴에 대해 논의한다.

 

또 결혼은 매일이다.

매일 새로운 갈등과 매일 새로운 화해다.

신부의 맨얼굴에 드러난 붉은 뾰루지와 신랑의 거친 턱수염이 서로를 용인하는 지역이다.

대출이자와 보험료와 생활비와 보너스가 주된 관심사인 이곳이 결혼이라는 세계인 것이다.

여기에다 꿈 많던 어린 시절,

매사에 자신감 넘쳤던 직장생활을 거쳐

지금은 한 아이의 부모로 살아가는 ‘경단녀’의 일상을 그린영화 ‘82년생 김지영’,

특히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된 이후 달라진 일상 속에서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답답함을 느끼는 주인공 지영과

그런 아내를 지켜보며 함께 아파하는 남편 대현의 모습은

미혼남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환상을 무참히 깨뜨리는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 주었다.

 

그래서 함께 살면 논쟁이 불가피 하며,

같은 공간에서 매일 시간을 보내는 것은 피할 수없는 갈등의 근원이 되며,

이것은 당신이 얼마나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과 관계없는 일이며,

결혼생활은 아주 우습고 사소한 이유 때문에

배우자에게 고함을 지르는 시기가 자주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는 사실에

‘스물아홉 살’ 미혼남녀는 고민이 더 깊어질 뿐이다.

 

(목차일부)

제2장 결혼부담에서 벗어난 각자도생 ‘비혼’

1. 사랑도 중요하지만, 내가 더 중요해

2. 비혼 ‘솔로고미’현상

3. 독신 ‘혼자 사는 삶’

 

 

 

 

 

 

 

 

재혼전검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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