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가장 큰 단점은 /[책]스물아홉 살이 비혼과 동거, 그리고 결혼을 고민하다<3>
- 결혼적령기,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과거의 결혼은 개인에 관한 것보다 가문이나 사회에 관한 것이었다.
결혼은 편의, 경제 및 안전을 위한 것이었고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혼은 금기사항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결혼은 파트너십과 관련 되어 있다. 파트너 모두가 동의하에 두 파트너는 신체적, 정서적 및 지적 동반자 관계를 기대한다.
실제 결혼의 가장 큰 단점을 묻는 질문에 미혼자들은 ‘개인의 삶 축소’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 양육 및 가사노동 부담 증가’,
‘가족 및 친지 대소사 등 살펴야 하는 것이 많다’,
‘내 소득을 함께 지출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
‘부모 등 부양가족의 증가’,
‘이성과 만남 제약’ 등 순이었다.
또 미혼남녀가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반드시 결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와
‘취업과 직장생활 등 지금의 처지가 결혼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가 1, 2위를 다퉜다.
이밖에도 ‘싱글로 사는 생활이 충분히 즐겁고 편해서'
‘가사 육아 시가(처가) 등 결혼으로 인해 겪는 갈등이나 부담이 싫어서'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피터팬증후군’(Peter Pan syndrome)의 가장 큰 특징은 ‘헌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이먼신드롬’(Simon Syndrome)은 결혼과 같이 관계를 맺기 보다는 직장에서의 성공,
세상을 여행하며 자신의 체력을 관리하는 일(체육관, 식이요법 등)과 같이 자신에 투자하는 데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결혼은 자신의 자아와 자유를 제한하는 ‘감옥’이 된다.
그런데 결혼은 특정인과 사랑(헌신과 인내)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 전 자신이 과연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도 이제는 함께 검토 해봐야 한다.
3장 결혼 전 숙려기간 ‘동거’
1. 미혼세대들이 지닌 결혼에 대한 회의감 과 복잡한 속내
2. 결혼을 전제로 한 ‘혼전동거’
3. ‘결합’과 결부된 위험을 최소화 하는 전략/‘혼인신고’와 ‘출산’ 회피
https://www.bookk.co.kr/book/view/118593
스물아홉 살이 비혼과 동거, 그리고 결혼을 고민하다
‘피터팬증후군’(Peter Pan syndrome)의 가장 큰 특징은 ‘헌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이먼신드롬’(Simon Syndrome)은 결혼과 같이 관계를 맺기 보다는 직장에서의 성공, 세상을 여행하며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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