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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혼재혼

by 죽비 2016. 9. 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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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재혼이야기] 7. ‘빈둥지증후군’과 이혼율


 [황혼재혼이야기] 7. ‘빈둥지증후군’과 이혼율



자녀들이 장성해서 둥지를 떠나기를 고대하는 부부들이 많다. 이들은 기저귀를 갈고 카풀을 하고 숙제를 봐주는 세월이 어서 지나가고 신혼시절 부부끼리 알콩달콩 즐겁게 살던 시절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자녀들이 독립하고 나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 믿었던 부부들이라면 예상과 다른 현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육아를 하고 커리어를 쌓느라 하루하루 고되게 보냈던 세월 속에 자신들이 20대나 30대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게 된다.

어느 날 일어나보니 이방인과 살고 있다는 느낌이 불쑥 드는 것이다.①


“모든 결혼이 시간이 지나면서 무기력하게 되나요? 우리의 결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나의 남편과 나는 어떤 것에 관해서 간에 거의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는 아이들 문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떠난 후 우리는 대화가 없습니다. 그리고 불평거리도 없어졌고 흥분도 없어졌고…TV를 시청하거나 신문을 읽을 따름입니다.

친구들이 있지만…친구들이 떠난 후 두 사람은 다시 무미건조한 가운데 침묵에 빠집니다. 그리고 각기 딴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텅 빈 결혼 생활 속에서 오는 공허감… 서로의 인생을 나누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②


1) ‘빈둥지증후군’ 현상


빈둥지증후군(empty nest syndrome)으로 마음앓이 하는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이 증후군은 애정의 보금자리로 생각했던 가정이 빈 둥지로 전락하고 자신은 빈껍데기 신세가 됐다는 불안하고 우울해하는 심리적 현상 일체를 말한다. 주로 중년의 주부가 자녀들이 장성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잃었다고 느끼면서 폭발한다.


남편은 바깥일에 몰두하느라 아내의 기대감을 채우지 못하고, 여성이 아닌 가족으로 대하면서 소통이 단절된다. 특히 자녀들이 커가면서 진학·취직·연애·결혼 등 각자 생활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소홀해짐을 느낄 때 증후군이 표출된다.③


어떤 면에서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에 맞는 위기 증상이다. 중년기 위기는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서 나타난다. 정신분석학자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중년기 위기(Midlife Crisis)가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정신적 위기는 특히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하지 못한 사회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18세기까지만 해도 인간의 평균수명이 짧아서 여성들은 거의 평생 동안 아이와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길어졌지만 자녀의 수는 줄어 육아에 전념하는 기간이 많이 단축되었고 또 여러 가지 생활 편의 기기들이 발명되면서 가사노동에 소용되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특정 직업을 갖지 않은 채 전업주부로서 살아온 여성들이나 가족들과의 교류에 정신적 의존도가 높은 여성들은 늘어난 수명만큼 많아진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몰라 방황하기도 하고 고독감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④


그런데 이 빈둥지증후군을 앓는 우리 아버지 즉, 남자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를테면 금지옥엽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서운한 마음에 아버지는 신경과민 상태에 빠져 좌충우돌 크고 작은 소동을 벌인다. 자녀를 출가시킬 때 어머니가 더 슬퍼할 것 같지만 사실은 아버지 쪽 충격이 더 크다는 얘기다.


직장생활에 쫓겨 소원했던 아이들과 이제 친해 보려 했더니 이미 다 자라 아버지 노릇할 시간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녀를 독립시킨 뒤에 텅 빈 마음은 우울증까지도 불러오는데 원래 중년 여성에게 많이 찾아왔던 빈둥지증후군이 중년 남성에게도 많아졌다는 주장이 독일 학자들 사이에서 제기 되었는데 주변의 중년층에서 서서히 나타나는 변화이기도 하다.


“남자들이 조금 더 가정적이 됐어요, 예전보다. 바깥 직장생활에서 정체성 확립이 안 돼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어요.” 강웅구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아직은 심리적 상실감을 호소하는 쪽은 여성이 더 많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남성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등 새로운 삶을 여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⑤


 








 


 

2) 이혼율과의 연관성


‘도대체 엄마는 왜 그런 남자와 결혼하신 거죠?’ 커닝햄의 소설인 『세상 끝의 집(A Home at the End of the World)』에서 딸이 어머니에게 묻는 말이다.⑥


세월이 흐르면서 사랑이 점차로 식어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무관심이다. 거기에다 늘어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은 그러한 무관심을 동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아트슐츠(Art Sueltz)는 결혼 7년 내에 일어나는 부부간의 냉정단계를 연대순으로 묘사해내면서 결혼 생활을 통해 드러나게 되는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⑦


첫해 : “여보, 우리 딸이 걱정스러워요. 당신은 지독한 코감기에 걸렸군요. 당신이 건강진단을 받기위해 병원에 입원했으면 해요. 병원음식이 맛이 없다는 것은 나도 알아요. 그래서 내가 로시니 식당으로부터 당신의 식사를 배달해주도록 부탁해 놓겠어요.”


둘째 해: “여보, 당신의 기침소리가 신경 쓰여요. 그래서 내가 밀러 박사에게 왕진을 부탁했어요. 그러니 이제 나를 위해서라도 착한 어린애처럼 침대로 가서 눕지 않겠어요?”


셋째 해: “ 여보, 당신 누워 있는게 더 낳겠어요. 몸이 안 좋다고 생각될 때는 쉬는 것이 상책이예요. 내가 당신에게 먹을 것을 갖다 드릴께요. 집에 먹을 만한 것이 있나 모르겠네요.”


네째 해: “ 이봐요. 정신 차려요. 아이들을 밥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는 잠자리에 드는게 나을 거예요.”


다섯째 해:“ 왜 아스피린 두 알을 먹지 않는 거예요?”

여섯째 해:“ 물개처럼 앉아서 짖어대지만 말고 양치질이나 하는게 어때요?”


일곱째 해 : “ 제발 기침 좀 그만 하세요. 도대체 나한테 전염시킬 생각이세요?”


때마침 당신이 남자라면, 그리고 지금 위의 사례처럼 감기에 걸려 몸져 누워 있다면 여자 친구나 와이프가 성심성의껏 옆에서 돌봐주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남자가 감기에 걸려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연신 해대도 여자들의 인내심과 동정심은 ‘5분까지’가 한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트슐츠(Art Sueltz)는 결혼 6년차에서 부인으로부터 “물개처럼 앉아서 짖어대지만 말고 양치질이나 하는게 어때요?”라는 권고(?)를 받는데 렘십의 조사에서도 남자의 감기에 대해 여자들의 인내심과 동정심은 ‘5분까지’가 한계라는 것이다.


이는 여자는 콧물을 훌쩍거리는 남자에게 결코 헌신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다.⑧


오하이오주 볼링그린 소재 볼링그린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2012년 3월 발표한 ‘황혼이혼 혁명’이라는 백서에 따르면 이혼율과 ‘빈둥지증후군’사이에 연관관계가 나타났다고 한다.


1990년에는 이혼한 사람 10명 중 1명이 50세 이상이었다. 그로부터 거의 20년이 지난 시점에는 이혼한 사람 4명 중 1명이 50세 이상이었다. 2009년에는 50세가 넘어 이혼한 사람이 60만 명에 육박했다. (연구진은 미국 인구조사국이 실시한 1990년 미국 출생・혼인・사망통계와 2009년 미국 지역사회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문제는 부부관계가 틀어지고 있다는 빨간불이 들어와도 눈치 채지 못하는 부부들이 많다는데 있다.


엘리 카람 루이빌대학교 결혼가족상담 프로그램 조교수는 “커다란 갈등이나 도저히 좁힐 수 없는 이견이 있을 때 부부 사이에 금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카람 교수는 이혼으로 가기 전 가장 뚜렷한 전조 증상은 ‘자기 안으로의 침잠(withdrawal)’이라고 설명했다. 전형적인 시나리오는 이렇다.


배우자 중 한 쪽이 ‘경고 신호(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자고 제안하거나 부부관계에 대한 대화를 시작해보려고 시도한다)’를 보내는 데도 불구하고 다른 한 쪽이 이에 둔감하거나 이를 무시 하는데 있는 것이다.


남자들은 취미생활에 빠져드는 반면, 여자들은 나이 든 부모님을 돌보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자녀를 키우는 데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카람 교수는 “배우자가 보내는 경고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면 어느 날 상대방으로부터 느닷없이 이혼 통보를 받고 혼자 남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또 한 가지 요인은 오랜 세월 함께 산 부부는 로맨틱한 파트너라기보다는 자녀를 함께 키우는 부모로서의 역할에 고정됐다는 사실이다. 정서적인 교감이 사그라졌다면 성적인 교감 역시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 부부가 육아에 집중할 때는 부부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정당화하기가 쉽다.


이제 둘만 오롯이 남은 부부가 소원해진 사이를 회복하는 것은 어색하고 힘들게만 느껴진다.⑨


#1. 막내마저 독립한 이후 리즈 스토이셀(59)은 23년 동안 함께 산 남편과 대화를 거의 하지 않게 됐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시각에 기상해서 따로 아침식사를 한 후 알아서 출근했다. 어쩌다가 같이 저녁이라도 먹게 되면 화제에 오른 것은 세 딸들의 소식뿐이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남편은 거실에서 책을 읽고 아내는 서재에서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다. 식구 5명이 함께 저녁을 먹고, 등산을 가고, 뒤뜰 텃밭을 가꾸고, 가을이 되면 잼을 만들던 예전과는 일상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⑩


#2. 띠띠띠띠띠─. 밤 10시, 현관문 잠금장치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렸다. 싸늘한 가을 공기가 비집고 들어왔다. 옅은 술 냄새도 실려 왔다. 거실 소파에 앉아 초등학생 딸아이와 텔레비전을 보던 나는 의도적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보지 않아도 지금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

남편이다.


마침 텔레비전에서 우스운 장면이 나왔다. 조금 과장되게 웃으면서 딸아이를 껴안았다. 내 품에 안긴 딸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 다녀오셨어요?” “응….” 희미하게 대답을 하며 남편은 거실을 지나 안쪽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탁, 문이 닫히자 비로소 내 몸도 긴장을 푼다. “너도 인제 들어가서 자.” 딸아이를 들여보내고 거실 불을 끈 뒤 내 방으로 들어왔다.


방안에는 1인용 침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사방이 고요하다. 누우려다가 무심코 달력을 봤다. 내일이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아이의 학원비를 내는 날이다. 전업주부인 나는 대기업 부장님인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 날짜가 이렇게 되도록 남편은 학원비를 챙겨 주지 않았다. 가족은 뒷전이니 또 잊어버린 게 틀림없다. 이런 것 하나 못 챙기면서 맨날 술이나 먹고 다니다니, 저런 사람도 아빠 자격이 있나, 화가 난다.


학원비를 달라고 말해야 하지만 남편 방까지 가서 그와 얼굴을 맞댈 생각은 없다. “애들 학원비 보내.” 짧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답은 오지 않았다. 속이 끓는다. 휴대전화 문자 목록을 들여다봤다. 광고 문자뿐이다. 갑자기 콧날이 시큰하다. 밤중에 주책이다. 컴퓨터를 켜고 고스톱 게임에 접속했다.


우린 ‘유령부부’다. 한집에 살아도 서로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


 



남편과 본격적으로 각방을 쓴 지 5년째다. 5년 전 처음 이 방에서 홀로 잠들던 밤, 많이 울었다. 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는다. 나는 남편을 포기했다.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 자리를 지킬 뿐이다.⑪


이제 결혼은 최소한 한쪽이 자신의 발전을 억누르고 자신을 완전히 희생할 경우에만 잘 유지 되는 것처럼 보인다.


아내가 남편의 직업과 안락을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문화적 권리를 희생하거나 , 혹은 남편이 아내에게 헌신하며 아내 앞에서는 자신의 견해조차 감히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민한 인간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다른 경우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못하면서 오직 그 구성원들만 괴롭힐 수 있는 사회제도,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결혼과 가족제도라는 것이다.⑫











① By Elizabeth Bernstein, ‘빈둥지증후군’이 황혼이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kr.wsj.com, 2013.07.02

② 정유미 기자, "같이 사는게 맞나.."…따로따로 '무늬만 부부' , sbs, 2009-04-21/ 이하 기사내용 참조정리


③ 정희원 기자, 빈둥지증후군/자신의 삶 찾는 ‘터닝 포인트’로 삼아야 상실감 떨친다, joseilbo.com, 2014-01-15

④ 편집부, 중년의 위기/빈둥지 증후군, 월간 이러스트, 2009년10월06일


⑤ MBC뉴스 양효경, 중년 여성에게 많이 찾아왔던 빈둥지증후군 중년 남성도 많아져, 2004-12-24

⑥ 울리히 벡/ 엘리자베트 벡-게론샤임, 사랑은 지독한 혼란, 강수영외 옮김, 새물결(2002) p.21


⑦ 알렌로이 맥기니스, 사랑과 우정의 비결, 지상우외 공역. 크리스챤 다이제스트(1996) p.282-283

⑧ 정은지 기자. ‘감기男’에 女동정심 한계는 5분? ' 코메디닷컴 2008.11.27, 이하 기사내용 정리


⑨ By Elizabeth Bernstein, 위의 글

⑩ By Elizabeth Bernstein, 위의 글


⑪ 임지선 기자, [낮은 목소리] 각방 쓴 지 5년, 나 혼자 지옥에 삽니다, hani.co.kr, 2011-10-14

⑫ 존웰우드 편저, 내안의 남자 그대안의 여자(「아돌프 구겐빌-크라이히/결혼이 죽다, 결혼이여 영원하라!」), 이석명 역, 고려원미디어(1993) p.219-220



 #사진-pixabay/ by 한국전환기가정센터포럼 다원재혼가족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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