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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재혼/상담사례보기

by 죽비 2008. 3.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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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글쓴이 : 엄마의 일때기 조회수 : 65108.01.17 22:11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쉽게 내린 생각두아닌데...재혼이 조금 두렵네요..
상대가 초혼이라그런지...
상대 시댁분들은 아직 모르고 계시는데..
비밀로 하구 동거부터해서 살자고는 하는데..
저두 이렇게 일찍 사람을 만날줄은 몰랐네요...
두렵기두 하구 겁도납니다...
어쩌면 좋을지..
두고온 아이들 생각이나구 상처가 됐던
결혼생활두 생각이나서...
저처럼 재혼이란 의미자체가 어렵게 느끼신분들
계시는지..
맘이 심란하기만 합니다...
재혼.. 쉽게 생각해선 안되구여.. 신중의 신중을 생각해서 하세요.. 상대가 초혼일지라도 넘 서두르지 마시고..좀 많이 사겨 보시구 하심이 좋을듯싶네요.. 빠른 판단으로 후회할일 만들지 마세요.. 두번이혼,세번이혼 거듭나지 않게 하세요. 08.01.17 22:15
성급하게 하지마세요.. 지금은 상대남자분이 님만 보고 무조건같이 살자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님재혼한거랑, 아이들있는게 님 약점으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천천히 사귀어 보시면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결혼하신다고 해도 상대 시댁분들한테 숨기시면 나중에 안좋은일이 생겼을때.... 님 혼자만 외톨이가 되실듯해여.. 남편이 맘변해서 시댁에 이여자가 이런여자다 그래버리면 님만 나쁜사람되잖아여... 08.01.17 22:55
재혼도 어떤의미에선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주위 친지나 지인들은 몰라도 양가 부모님이나, 형제분들에겐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고 시작하는게 님도 남자분도 맘 편하실꺼라 생각됩니다. 또한 남자분께서 미혼이어서 서로 이해할 부분도 크구 서로 많은 노력도 필요하구요.. 두고온 아이들 때문에 맘 아프고 안타깝지만 어떤선택을 하던 아쉬움과 아품이 있기 마련입니다..새로 시작하시는분과 신뢰와 믿음만 있다면 두려워 하지마시고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08.01.17 23:03
임출분들...고맙습니다..훗날 아이들이 절 찾았을때 부끄럽지않은 엄마로 앞에 설껴예요.. 08.01.17 23:10
한번 상처를 겪으셨으니 정말 신중히 생각하세요... 정말 고넘이 고넘같아요.... 첨엔 간을 빼줄듯이 잘해주다가 돌변하는 나쁜넘들...-_-;;;; 내가 만난넘들만 그랬나?? ㅡ.ㅡ;;; 08.01.18 00:34
ㅎㅎ 08.01.18 02:40
숨기고 결혼하는 거 하지 마세요..나중에 정말 힘들어질 겁니다. 숨기지 않고도 편한 마음으로 결혼할 수 있는 사람,그런 시기 그때 결혼하셔야 두번 실패하지 않습니다. 08.01.18 00:47
아이가 없다면 모를까 있는데 님이 전에 결혼했던 사실을 비밀로 한다고 영원히 묻힐까요? 더구나 상대남이 초혼인데 이혼한걸 비밀로 하고 동거부터 하자고 하는건 제대로된 시작이 아니네요. 님이 결정내리는게 힘들거란걸 알지만, 새로 시작하는 결혼을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건 첫단추를 잘못 잠구는거에요. 가까운 가족한텐 사실을 말하고 야단을 듣더라도 이해를 시키고 결혼 승락을 얻어야 할거에요. 그리고 동거가 아니고 조졸하게 나마 결혼식을 해야 앞으로 결혼생활에 구속감이 생겨서 왠만한 일에 흔들리지 않을거에요 08.01.18 09:58
제 예기네요 전 아기하나두고 재혼했구요 신랑은 총각이구요 전 첨 총혼받았을때 시댁에가서 내 사정예기 하나두 빼지도 보태지도 말고 혀락받고오라했내요 그럼 결혼 생각해보겠다고..정말로 날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면 허락받아오고 또 어려운있을때 바람막이가 되어줄거란 확신이 있었거든요 서두르지 마세요 전 2년을 지켜보고 재혼 했어요 울 실랑 당당히 제 사정예기 다하고 허락 받아왔구요 재혼 3년차구요 6개월 아가두 생겼구 무엇보다도 오래 지켜보고 한 재혼인만큼 후회는없어요 08.01.18 10:31
일단.. 너무 빨리 만나신거면 좀 더 신중히 생각하시길... 제가 님하고 비슷한 경우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전 별거하다 이혼했고 이혼할때 힘든일이 많았답니다.. 아이는 뺏기다시피 데려갔고- 아이를 끔찍히 아는 저라 시댁에선 애부터 뺏어가더군요. 전남편의 무능력,외도, 가출로 협의이혼하려했는데 시부모가 알게되서 그리된거죠. 이혼후 황폐해지고 외로운 마음에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은 무조건 기대게 되더군요. 아마 님도 그런마음이 클거예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남자분을 지켜보세요. 다른분 말처럼 그놈이 그놈인 경우가 더 많답니다.. 전 재혼을 했구요. 제아이도 한달에 한두번씩 만나고 그래요.. 저도 남자가 초혼이예요. 08.01.18 10:47
더 시간으 갖고 만나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두번째 상처를 받는다면 더 아플것 같네요 08.01.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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