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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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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건강 / #[책]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

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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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사이트 ‘TTMIK’(Talk To Me In Korean)가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의외였거나 놀라웠던 점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은 적이 있다.

그때의 대답들은 “대중교통이 편하면서 거리가 깨끗하고, 사람들이 착하고, 의외로 영어가 잘 통하고 그리고 커피숍과 휴대폰 매장이 가득한 나라였다”는 것이다.

한집 건너 또 그 옆에 자라 잡은 동네의 예쁜 카페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커피가 우리일상에 함께 들어왔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밥이나 김치만큼이나 많이 접하는 커피가 일상화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간간히 연구조사 후 발표되는 커피관련 건강소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이로 인해 건강관련 상당한 지식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런 단편적인 상식 혹은 지식을 종합적으로 체계화 한 커피관련 건강정보 텍스트를 한권쯤은 가질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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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커피로 하루를 여는 삶

1. #하루중커피를피해야할시간대는
2. #빈속에마시는커피
3. #하루에커피몇잔이적당할까?
4. #커피의역설,블랙커피와그‘쓴맛’
5. #콜드브루(cold brew)와아이스커피(핫커피+얼음)
6. #‘디카페인커피’는안전하고건강한커피인가
7. #인스턴트커피의매력과그장단점

 

제1장 커피로 하루를 여는 삶

 

1. 하루중 커피를 피해야 할 시간대는

- 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잠에서 깨어난 지 한두 시간 지난 뒤이다.

- ‘시간약리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체내에 코르티솔 수치가 최고조에 오를 때의 시간대에는 커피를 피해야 한다.

- 하루 중 가장 효율적인 커피 브레이크 타임은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오후 2시부터~5시까지가 가장 좋다.

2. 빈속에 마시는 커피

-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소화기관을 손상시킨다. 카페인에 예민한 일부사람들의 경우, 특히 빈속일 때 그 정도가 심할 수 있다.

- 빈속에 커피를 마신 경우 소화 장애가 아닌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 요소인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빈속 커피에 대해서는 커피의 민감성 때문이므로, 스스로 자신의 신체에 귀를 기울여 커피를 계속 마실지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3. 하루에 커피 몇 잔이 적당할까?

- 하루 적정 커피량은 1~2잔으로, 하버드 대학의 연구는 하루에 최대 6잔을 안전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 커피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성인 대부분이 적정량을 마신다면 커피자체가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

4. 커피의 역설, 블랙커피와 그 ‘쓴맛’

- 칼로리, 지방, 탄수화물이 적은 음료를 찾고 있다면, 블랙커피가 우리가 찾는 음료로써 가장 알 맞는 음료가 될 것이다.

- 카페인의 쓴맛(자극)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쓴맛에 적응하고, 오히려 이를 토대로 커피의 더 깊은 맛을 느끼도록 사람들이 훈련된다.

- 커피섭취시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유의해야 한다.

5. 콜드브루(cold brew)와 아이스커피(핫커피+얼음)

- 영어권에서는 더치(Dutch)커피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 모두 '콜드브루' 라고 통칭한다. 그리고 핫커피에 얼음을 넣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는 구분되어야 할 개념이다.

- 콜드브루 커피가 핫커피 보다 쓴맛과 산미가 낮아 속 쓰림이나 다른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으나, 이처럼 높아지는 콜드브루 선호도에 비례해서 역시 점증되고 있는 ‘고카페인 함량문제나 장시간 저온추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문제는 항상 관심을 요구하는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 아이스커피(핫커피+얼음)가 콜드브루보다 항산화 성분이 더 많아 우리의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디 카페인커피’는 안전하고 건강한 커피인가

- 디카페인을 선택하는 제일 큰 이유는 불면이다. 카페인의 각성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 우리가 디카페인 커피라고 얘기 할 때는 원두에서 적어도 97%의 카페인이 제거 된 커피를 지칭 한다.

- 보다 더 큰 쟁점이라면 카페인이 제거된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와 동일한 건강상의 이점을 갖는지 여부이다. 우리가 커피를 단순히 순수한 음료로만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라는 것이 현재 학계의 중론이다.

7. 인스턴트커피의 매력과 그 장단점

- 인스턴트 커피가 카페인의 양이 적고, 그래서 카페인의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인스턴트커피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커피와 크리머가 함께 든 봉지커피(커피믹스)를 마셔도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발현이 일부 변형되지만 커피의 유익한 효과가 손상되지는 않는다.

- 일회용 종이컵도 형광 현미경으로 살펴봤을 때 미세 플라스틱이 물속에 방출된다는 사실과 지식도 공유해야 할 것 같다.

 

 

커피와 건강에 관한 모든 것

https://www.youtube.com/channel/UCKIlatLgtHsOfO80pvCruXw

 

by『커피와건강에관한모든것』저자

이제는 커피의 맛이나 추출 방법이 아닌, 우리가 물처럼 매일 마시는 커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어떻게 반응하면서 건강과 관련을 맺는지 알아야 하는 시대, '커피와 건강' 관련 A부터 Z까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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