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가까워 진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우린 재혼을 전재로 이야기 하고 교제하고 있답니다. 하지만..점점 겁이 납니다. 그 사람과..나..조건이 너무 맞지 않거든요 조건이란 말 조차가 유치한 이야기 인줄 알지만. 전 사실안정적인 사람을 원했거든요. 그리고 이혼을 하면서... 내가 재혼을 한다면..이런 사람과 하겠다.하는 각오같은 것도 했었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런나의 이상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진실은 다 알것 같아요. 계속 진행을 해야할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렇게 깊지 않을때 헤어져야 하는 건지...모르겠습니다. 사랑이 더 깊어지고 난 다음에 후회하면 힘들것 같고 이대로 진행 시키기엔 어려움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눈이 보이는대도 불구하고 진행하다가 또...다시 헤어지게 될까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지금은 서로 아름다운것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원하지 않던 불만족들이 많아질것 같아요. 물론..이렇게 이야기 하는 내가 사랑이 깊지 않다는 걸 알아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런것도 다 좋아보이겠지요. 재혼이라 더 망설여지는 기분 아시죠? 어케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