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방해하는...

재혼을 방해하는...

 

글쓴이 : 눈꽃송이(설화) 조회수 : 14307.10.04 03:13

 

[출처-http://cafe.daum.net/boasboas/Bsf0/21573 ]

 

1.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고민 재혼을 한다는 건 새로운 출발. 한없는 갈등과 많은 생각이 교차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 결혼은 경험이 있다고 해서 순조로운 게 아닙니다. 우선 재혼은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려서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됩니다. 주위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됩니다. 자녀 고민에 세월만 흐르고 결국 그냥 그렇게 또 한 해를 보내버립니다. 2. 재혼상대에 대한 불신 괜찮은 상대를 만나도 의심부터 하고 봅니다. ‘전 배우자가 그랬으니까 저 여성도, 저 남성도 같겠지’, ‘어떻게 생면부지의 사람을 믿을 수 있어!’라는 불신이 앞서게 되지요. 3. 인생역전을 꿈꾸는 심리 보상심리 때문에 10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사람만 만나고 싶어합니다. 자녀 없으면 좋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좋고, 잘 생기고 예쁘면 좋고, 성격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등등. 4. 현실도피적인 생각 현실이 힘이 들어서 도피적인 생각으로 재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해서 재혼을 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 필요해서 그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젠 지나간 아픔을 보내고 처음처럼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확인하려 들지도 말고 느낌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젠 초보가 아닌 경험자고 인생경험이 한번은 있으니 현명해야 재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녀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상대일까 보다는 정말 내가 사랑할 수 있냐가 먼저입니다. 서로가 믿고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녀 또한 사랑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남녀 모두 욕심이 지나쳐서 현실을 벗어나고자 높은 이상을 꿈꿉니다. 하지만 너무 앞서 가서 생각하다 보면 점점 선택하기 힘들어집니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랑하길……. 그러다 보면 ‘정말 이 사람이다’ 하는 선택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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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송이(설화)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퍼왔읍니다 07.10.04 03:14

비에로

정말 공감합니다. 07.10.04 03:45

지민아 사랑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랑하라........................아! 07.10.04 08:32

hotdog

구구절절 옳은 말이네요.. 07.10.07 05:45